영월에 가면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가 젊은달와이파크 이다.
미술관을 공간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가 여기 있는 것 같다.
공간 조형 미술의 번뜩이는 발상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녹슨 나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것 같은 작품이다.
이제 사슴은 숲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라는 편견을 깨우기 위해서이다.
젊은달은 영월의 한자어를 한글로 옮긴 말이다.
젊은달와이파크는 주천강에 위치해 있다.
주천강에는 끊임없이 샘솟는 술샘이 있었다고 한다.
영월이 낳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고향이기도 하다.
누군들 발 한 발 내딛고 쉽지 않을까만은, 그것이 생사의 갈림길 임을 작가는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가볍고 가벼운 삶을.
<젊은달와이파크>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국내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와우정사 가던 길은 부처님이 있다 - 경기 용인 (0) | 2024.12.24 |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충주 남한강 여행길의 목계나루 - 충북 충주 (0) | 2024.12.23 |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당신은 젊은달와이파크에 가보셨나요? - 강원 영월 (0) | 2024.12.22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용인에 가면 와우정사가 있다 - 경기 용인 (0) | 2024.12.17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당신에게 길을 묻는다면, 젊은달와이파크 - 강원 영월 (0) | 202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