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호의 밤이 오고 있습니다.


붉은 노을이 산마루에 번져갑니다.

밤의 영령들이 상륙하고 있는 청풍호 입니다.


아름다운 월악산의 준령들이 붉게 타오르며 이어집니다.

살면서 뭔가 하나 잃은듯 허전해 질 때가 있습니다.

마치 밤을 잊어버린 그대에게 쓴 편지 처럼 건넛편 호숫가에서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청풍호>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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