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박달재 가는 길 입니다. 충북의 마스코트 박달이와 금봉이의 애환이 어린 곳 입니다.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비가 있습니다. 산책길이 있습니다. 박달재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이제 잊혀져가는 옛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평택 - 제천간 고속도로가 뚫이고 이젠 잊혀진 길이 된 것 아닌가요. 박달재 옛길에 슬픈 전설이 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도령과 금봉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둘은 사랑의 언약을 합니다. 과거를 향해 길 떠나는 이도령 입니다. 금봉이의 간절한 소망이 깃듭니다. 이도령은 그만 낙방을 하고 말았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이도령을 기다리다 그녀는 영혼이 됩니다. 뒤늦게 돌아온 이도령은 그 사실을 알고 슬퍼합니다. 이제 꿈에서나 금봉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달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