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장흥에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을 가보았다. 이곳은 예전 올드 세대 한테는 추억진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장흥계곡이 있는 곳이다. '가족'이라고 딱 연상되는 조각품이다. 오래 묵은 소나무가 뜰에 보기좋게 자리잡고 있었다. 겨울 눈사람들이 조각품으로 전시돼 있었다. '자매'라는 서글픔이 느껴지는 것은, '36.5도의 인간'이란 기울기의 온도인가? 아! 박재삼. 내가 누구인지 말할 자 누구인가? 장욱진미술관 전경이다. 내가 너를 보듯 한다. 옛날 장흥계곡의 수로는 어디가고.... 추위에 서성거리는 남자들은, 그림엽서가 생각나게 하는 화풍이다. 단순한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장욱진미술관에 영상으로 그의 그림을 표현한 곳이 있다. 그림이 미디어화 한다는 것이 정답게 느껴진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