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청풍호 입니다.
산뜰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눈처럼 소복히 쌓였습니다.
청풍호의 가을 풍경이 골짜기 마다 이어집니다.
가을의 공허함이 호수 풍경 속에 남아있습니다.
가을은 천고어비의 계절로 태공들을 모이는 때가 왔습니다.
넘실 거리는 은빛 강물을 타고 사람들이 뱃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울긋불긋 붉게 물든 나뭇잎이 가을의 깊어감을 반추합니다.
가을 여행길에 청풍호 호반도로를 지나가 봅니다.
산 아래 키 큰 나무가 우둑허니 서서 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호숫가 주변의 신리교회 입니다.
낙랑장송과 청풍명월이 어울리는 청풍호 입니다.
멀리서 배가 떠나가고 있습니다.
<청풍호>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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