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거목 이야기'가 딱 생각나는 반계리 은행나무 입니다.
사람들이 새끼 손톱만하게 보이니까 얼마나 큰 지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거목이 되려면 나무가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재목으로도 쓸 수 없고, 별로 가치가 없어야 남의 눈에 띄지 않아 거목이 될 수 있다는 장자의 교훈 입니다.
사람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는 반계리 은행나무의 모습을 보니 세월을 견뎌온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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