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검도 바다에 하늘의 빛이 스며들곡 있습니다.

강화도에 작은 섬 동검도의 아주 작은 성당의 기적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성당을 보셨나요?

창 너머로 덤불 사이 십자가가 보이고 먼 바다가 들어오는 물길이 보입니다.

아시나요? 이곳에 기적이 있다는 것을.

저 멀리 피안의 수평으로 이어진 장밖의 십자가와 산사나무는.

누군가는 이곳에서 기도와 묵상을 하고 슬며시 간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를 위하여 기도를 해주셨던 분이 있다는 것을.

기적을 바라신다면 기적에게 물음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 자체가 기적인 것을.

갯펄 같이 황량한 마음으로 다가와 빈 방에서 울고 떠나던 그대에게.

기적을 안내합니다.
이곳 갤러리에 진열되었던 붉은 빛의 십자가가 자꾸 생각납니다.
기적이 온 것 처럼.
<동검도 채플>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http://www.galip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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