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시티 2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걸어서 용궁 까지 (2)편 광안리 - 부산 갈맷길

용호만 부두에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선착장 입니다. 이기대에서 나오자마자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에 입니다. 용호만 요트 선착장 앞길을 지나갑니다. 부산 해안가는 어디를가나 낚시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한데 어울어진 부산은 독특한 도시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천루 같이 빌딩군을 이루는 도시와 곳곳에 바다가 스며든 부산은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도시 같습니다. 갈맷길 푯말이 가는 길의 위치를 말해줍니다. 용호만 부두에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까마득히 먼 길 같습니다. 도시의 불빛이 차츰 잦아들며 광안리의 져물 무렵의 풍경을 만듭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입니다. 잠시후면 밤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 축제가 진행될 것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 해안길을 따라 도시로 들어섭니다. 특히 야경이 ..

카테고리 없음 2020.12.26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걸어서 용궁 까지 (1)편 이기대 - 부산 갈맷길

오륙도에서 이기대 해안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바다에 외로이 떠있은 고도, 오륙도에서 용궁 가는 길의 여정을 출발합니다. 멀리 해안선 따라 해운대 엘시티가 보이는군요. 이기대는 부산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큼 해안 경치가 수려한 곳 입니다. 해안 직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봅니다. 이곳은 특히 부산의 해수욕장이 있는 곳과는 다르게 해안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습니다. 이기대가 원래 두 명의 기생이 임진왜란때 적장을 수장시켰다고 해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사이난 절벽 아래로 가무우지들이 보입니다. 장롱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농바위가 보입니다. 거친 해안가에 초소들이 보입니다. 수평선이 아스라히 이어지는 이기대는 두 시간 정도의 코스인 것 같습니다. 해안가 곰솔 아래로 옥빛 수면이 보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