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첫눈이 내리는 날의 청풍호 입니다. 하얀 들녁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송이 송이 눈들이 점 처럼 하얗게 보입니다. 이 슬픈 눈송이들은, 옛마을 찾아가는 길 처럼 단정한 농로가 정겹습니다. 이곳은 청풍의 청풍호 입니다. 엊그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했는데 벌써 겨울 입니다. 강변 수면을 휘몰아치는 눈보라가 청풍호를 쓸고갑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에서 강변도로를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