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 광한루 방문기
광한루에 왔습니다.
남원에 왔으니 들려 봐야지요.
서문으로 들어 왔습니다.
정원이 잘 정돈 돼 있습니다.
완월정 입니다. 옥황상제, 오작교, 선녀, 은하수....
이를 재현한 것이 광한루원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달나라 궁전 입니다.
겨울이지만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여유롭습니다.
이곳은 연못이 유난히 많습니다.
남원은 평야도 많고 예 부터 풍요로눈 지역인 것 같습니다.
흐드러진 버들잎이 보고 싶군요.
연록색의 4월의 빛이 보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군요.
오백 년의 년륜이 느껴집니다.
연못은 가로지르는 다리 입니다.
한국 정원의 전형적인 특색 입니다.
연못가의 누각.
이도령이 그네 타는 춘향이를 보았던 곳 입니다.
"얘. 방자야 저 그네 타는 여인이 누구인고?"
전설의 다리 오작교 입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곳이라 연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사랑을 고백하면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군요.
오작교가 보입니다.
잉어들이 놀고 있군요.
지리산에서 발원해서 오는 계곡물 입니다.
이른바 은하수 입니다.
은하수가 호수를 이루는 곳 입니다.
춘향관 가는 길 입니다.
춘향사당 입니다.
이쁜 소슬대문 입니다.
춘향이 영정 입니다.
이때 나이 열 여섯 입니다.
광한루 전경 입니다.
아름다운 건축미가 주변과 조화를 잘 이룹니다.
문득 춘향과 향단이가 보였습니다.
누가 춘향이고 누가 향단인지 한 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그네 타기가 빠질 수가 없지요.
요즘은 번지 점프가 유행 입니다.
그네건 번지 점프건 줄로 타는 것이고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산택길이 잘 이어져 있습니다.
판소리 춘향가가 유명 하지요.
다양한 악기가 전시돼 있습니다.
월매집 가는 길 입니다.
월매집 입니다.
청사초롱이 반깁니다.
연못가에 춘향과 이도령이 있습니다.
집 마당 입니다.
방자가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항아리에 동전 넣기를 하면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춘향과 이도령이 백년가약을 맺은 곳 입니다.
'사랑은 눈으로 들어오고, 술은 입으로 들어온다
죽는 날 까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것 뿐이다.' 워즈워드의 시
동서고금을 마다하고 사랑은 인류의 영원한 진리 입니다.
향단이 밥 짓고 있습니다.
월매가 보입니다.
손님을 맞고 있군요.
옷감 짜는 베틀 입니다.
글 읽는 사랑채 입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듯 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어느새 봄 기운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한루을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뒤돌아 보았습니다.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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