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체펜션 갈잎소} 단양에 가면 소식을 전해다오 - 충북 단양
넘실대는 청풍호의 강물을 따라 단양여행을 떠나봅니다.
청풍에서 단양을 가기 위해선 옥순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항상 이곳에 오면 눈길이 가는 두향이 무덤이 있다는 곳 입니다.
퇴계 이황를 연모했던 여인네라....
가는 길 곳곳 마다 벚꽃이 눈가루 처럼 날리는 벚꽃엔딩 입니다.
단양 물가에 붕어낚시꾼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강가에 갈잎들이 뒤섞여 바람에 흔들립니다.
제법 굵은 붕어들을 낚아채는 태공들의 망중한이 부럽습니다.
단양 강변 산책로도 벚꽃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멋진 길을 건는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단양의 강물이 수중보가 생기고 나서 더욱 수량이 는 것 같군요.
여울목에서 견지낚시를 하던 꾼들을 이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단양대교와 산봉우리에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오늘은 장날 이군요.
단양은 1, 5일장 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장날도 손님이 많이 보이질 않습니다.
단양 시장 아래 시원한 강물이 머리 위로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먹거리 장터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 입니다.
봄이 되어 모종들을 사라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단양의 가로수들은 독특한 형태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단양에서는 어느 곳에서건 새 처럼 유영하는 패러글라이딩을 볼 수 있습니다.
단양에 가면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터널이 있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그곳은 저승 입니다.
단양에 가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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