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청풍호 봄날의 근황 - 충북 제천
청풍호 산야 들이 푸픈색 옷을 입기 시작 합니다.
산 깊고 물 깊은 청풍명월 고장 입니다.
이제 비로서 청풍호는 생기를 얻고 물고기는 골자기로 이동하는 때가 왔습니다.
너른 바다가 주는 압력도 좋지만 호수의 이러한 고요함에 연신 탄성을 지르던 부산 사나이가 생각 납니다.
들녁에는 부지런한 농부들이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릴 것 입니다.
서산으로 빛을 잃어가는 봄날의 햇살이 아쉬운듯 머뭇거립니다.
비봉산 자락에 새의 둥지 처럼 튼 청풍호반케이블카 선착장이 보입니다.
청풍호관광모노레일에도 사람들이 봄의 청풍을 즐기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옛날의 선현들이 거닐었던 청풍 고을에 이제는 알 수 없는 현대인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직 강물만이 그 내용을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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