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저물무렵 찾아간 고모저수지 입니다. 물오리가 여유롭게 호수가를 유영하고 있습니다. 봄날의 선선한 기운이 산책하기가 좋습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 산책길 입니다. 가끔식 한 줄기 말귀가 나를 멈춰세웁니다. 벌써 땅거미가 슬슬 올라옵니다. 고모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어느 사이 까페에 저녁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마음이 허전해져서 어딘가 머물고 싶기도 합니다.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