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일요일날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허공 중에 맴도는 독수리는 우리가 삶의 먹이가 되었다는 뜻인가요? '나'를 아시긴 한건가요? 천사의 죽음을 봅니다. 수렁에 빠진 어머니를 봅니다. 정면에서 보니 더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들은 미술관에 누워서 이 작품을 봅니다. 그게 '나' 인가요? 일요일날 미술관에 오는 사람들은 반은 또라이? 입니다. 사람을 귀잖게 하는데 왜 오는건가요?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